한중합작 예능 ‘스타강림’ 이특의 특급 칭찬 눈길 “강호동, 늘 중국어 열공…학구열 정말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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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특 강호동, 연합뉴스
이특 강호동.

중국 산둥TV 한중합작 예능 프로그램 ‘스타강림’에 출연하고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의 중국어 공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스타강림’ 제작설명회에 참석, “강호동 형이 늘 중국어를 공부한다. 휴대전화를 항상 들고 다니며 중국어 어플을 들여다 보고 활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니면서 중국어를 듣고 대기실에서 있을 때도 계속 공부한다. 주변에 중국어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물어보고 말 걸고 하더라. 형이 제게도 ‘특아, 항상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이야기 해줬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이에 “요즘 중국어가 잘 안 돼도 어떻게 해서라도 말을 하려고 하는 나를 발견했다. 중국어로 시청자가 배꼽을 잡고 웃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날이 오도록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맞받았다.

 

‘스타강림’은 회사 안에 스타들이 방문해 그에 걸맞는 직책을 수행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을  담은 직업 체험 버라이어티쇼이다.

한국 스타 6명과 중국 스타 6명은 각각 일할 한국 기업 6곳, 중국 기업 6곳 등에 들어가 서로 다른 문화권 안에서 회사원으로 근무하면서 겪는 문화충돌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 

‘스타강림’은 오는 7월9일부터 중국 전국 방송사인 산둥위성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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