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방안 T/F팀 구성… 대안 마련키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방안(공공기관 통폐합)이 해당 기관은 물론 도의회의 반발로 진척을 보지 못한 가운데 도의회 여야가 11일 T/F팀을 구성, 도와 용역기관으로부터 현안을 보고받고 대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T/F팀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호겸ㆍ송한준ㆍ윤재우ㆍ이필구ㆍ조재훈ㆍ박근철ㆍ송영만ㆍ오세영ㆍ진용복ㆍ문경희 의원 등이, 새누리당에서는 박재순ㆍ방성환ㆍ최춘식ㆍ곽미숙ㆍ염동식ㆍ박순자ㆍ박광서ㆍ이정훈ㆍ김광철ㆍ김동규 등이 각각 선임됐다.

 

이들 의원들은 오는 12일 오후 4시께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도 평가담당관으로부터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용역기관의 용역안 보고를 듣고 현안사항을 논의,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남경필 지사는 이날 도의회가 실시한 도정답변에서 상당수 의원들이 용역안에 반발하자 T/F팀을 구성,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김동수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