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 “선배인 제가 되레 김새론에게 민폐 끼쳐…뭐라고 하실거면 저한테”

O1.jpg
▲ 사진=윤시윤 김새론, JTBC 홈페이지 캡처
윤시윤 김새론.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윤시윤이 자신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새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 참석, “제가 (극중) 17살이다. 소년성을 살린다면 잘 그려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대본과 감독님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얼마나 달달할까 기대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순수함을 기대하고 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새론이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 같다. 뭐라고 하실 거면 새론이 말고 저한테 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 등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오는 13일 밤 8시30분 시청자들과 처음 만난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