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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진영, 민효린♥태양 열애 알고 있었다… “양현석과 통화해 입 맞춰”

승인 2016-05-12 09:2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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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라디오스타 박진영 민효린 태양,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박진영 민효린 태양’

‘라디오스타’ 박진영이 배우 민효린과 태양의 열애를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으로, JYP 수장 박진영과 소속 배우, 가수인 민효린, 지소울,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민효린과 태양의 열애설 기사가 보도된 당시 비화를 털어놨다.

JYP 이적 직후 열애설이 터진 민효린은 “기사가 나고 놀랐다”면서 “당시는 꽤 만났을 때다. 중간에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꽤 만났을 때 사진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사가 나갈 것이라는 사실은 전날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진영은 “기사가 나고 양현석과 통화를 했다. 둘다 잘 만나고 있다고 하니까 인정을 하자고 했다”며 “열애설이 나면 회사끼리 전화해서 입을 맞춘다. 우리가 인정 했는데 그쪽에서 부인하면 안타까울 것”이라고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 박진영은 “민효린과 나는 비밀이 없다. 시작 때부터 알았다”라고 말했고, 양현석은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민효린은 “알고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라디오스타 박진영 민효린 태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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