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와 과천화훼협회가 화훼유통센터건립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11일 과천시의회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화훼유통센터 건립사업 등 화훼농민의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날 농민들은 현재 뉴스테이 지구에 들어서는 화훼유통센터는 규모가 작아 글로벌 경쟁이 어렵다고 밝힌 후 과천시가 세계적인 화훼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화훼유통센터는 최소 9만여㎡가 돼야 한다며 시의회의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문봉선 의장은 “뉴스테이 개발로 화훼농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등 위기에 놓여 있다”며 “시의회는 화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대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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