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서 베일 벗은 ‘부산행’…월드 프리미어 이어 프레스 콜에서도 기립박수에 폭발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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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칸 영화제서 베일 벗은 부산행, 연합뉴스
칸 영화제서 베일 벗은 부산행.

칸 영화제서 베일 벗은 영화 ‘부산행’이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조명받고 있다.

‘부산행’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칸 국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첫 베일을 벗으면서 기립박수와 호평 등을 받고 다음날인 14일 오전 11시15분 팔레 데 페스티벌(Terrace, Palais des Festivals)에서 프레스 콜을 진행했다.

프레스 콜에는 연상호 감독, 배우 공유, 정유미, 김수안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 영화는 지난 13일 ‘역대 칸 국제 영화제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배우 공유는 대체불가의 온화한 미소로, 배우 정유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우아하고도 단아함을 선사했다.

올해 한국 영화 최연소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만 배우 김수안은 배우 공유에게 안긴 채 칸의 프레스 콜 분위기를 만끽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관객들과 만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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