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 지소연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아스널 레이디스와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도 0대 1로 지면서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그녀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널 레이디스와 FA컵 결승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최전방 공격수 커비 앞에서 중원을 책임졌지만 전반 전 17분 왼쪽 측면이 무너지면서 상대팀 공격수 카터에게 돌파를 허용했고,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빼앗겼다.
후반전 24분 코너킥 기회에서 팀 동료의 머리를 맞고 나온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로 슈팅을 때렸지만 공은 골대 오른쪽 위로 빗나갔고, 첼시 레이디스는 남은 시간 동안 쉴 새 없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0대 1로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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