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 용인 처인구보건소 모유수유 착유실 설치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 용인 처인구보건소에 모유수유 착유실 설치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가 최근 용인 처인구보건소에 ‘모유수유 착유실’을 설치했다.

 

인구보건협회는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 및 공공기관(시설)내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해 주는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 870호’에는 아기침대를 비롯해 소파, 냉장고, 전자레인지, 유축기, 수유쿠션, 젖병 소독기, 관련 도서, 일회용품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구비돼 있다.

 

유은경 보건소장은 “보건소 직원 및 내원자들에게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동시에 직장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용인 지역내 관공서, 유관기관, 기업체 등의 모유수유실 설치 운영 확대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종렬 경기지회 본부장은 “직장에서 모유수유 할 공간이 없어 고민하고 있는 엄마들이 많다”며 “임산부 배려 분위기 확산과 공공시설에서 모유수유 분위기가 조성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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