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리 이기만)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일차인 17일 판교지사에서 열원시설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분당소방서와 제15특수비행단, 분당경찰서, 가스공사, 한전KPS, 낙생초교(병설유치원) 등이 참여해 유관기관 연계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난방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을 맞아 본사 및 전국 16개 사업소가 참여하는 가운데 재난상황에 따른 에너지 공급시설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피해 취약대상자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도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예방과 동시에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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