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제안
최종 심사 13개 사업 선정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제안 최종심사 결과 인천모래내시장상인회가 제안한 ‘인천 미식로드 1탄-푸드트럭 야시장 & 버스킹’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는 18일 부평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제안’ 최종 심사에서 모두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열린 3차 최종 심사에서는 100인의 시민(청중)이 직접 참여해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시민이 직접 평가해 최종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인천 미식로드 1탄 사업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모래내시장 길거리 음식을 홍보하고 공연도 함께하는 내용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시가 처음 실시한 가치재창조사업은 시민이 사업을 제안하는 시민소통형 사업추진방식으로, 선정된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14억 원 범위에서 최고 1천만 원의 시상금과 최대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은 전문심사위원 등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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