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미군 최고 통수권자로 힐러리 민주당 후보 보다는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더 안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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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힐러리 트럼프, 연합뉴스
힐러리 트럼프.

미국인들은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전 국무장관보다 공화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군 최고 통수권자’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19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

여론조사기관인 라스무센이 지난 11∼12일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후보가 군 최고통수권자가 돼야 더 안심할 수 있다는 비율이 33%였던 반면 힐러리 전 장관은 20%에 그쳤다.

앞서, 미국 온라인 군사전문매체인 밀리터리타임스가 지난 3∼6일 현역 사병과 장교 951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대선 가상대결 결과도 트럼프 후보의 선호도는 54%로 25%에 그친 힐러리 전 장관을 2배 이상 앞지른 바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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