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불황, 해양레저산업이 답이다” 인하공전 세미나 개최

▲ 인하공업전문대학과 경기도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해양레저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인하공전과 (재)경기테크노파크,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은 해양레저분야 인력 양성에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 인하공업전문대학과 경기도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해양레저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인하공전과 (재)경기테크노파크,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은 해양레저분야 인력 양성에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업 불황을 타개하려면 해양레저산업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인하공업전문대학과 경기도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해양레저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2016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에 맞춰 열린 세미나에는 해양수산부,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해군 함정기술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과 학계, 산업체 등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해양레저산업 인력 양성은 조선업 불황에 대한 단기적인 처방이 아니라 산업체 수요 분석,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한 중·장기 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현재 해양레저산업 규모가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커지고 있지만, 관련 분야의 체계적인 인력 양성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인하공전 해양레저센터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대학의 지원을 받아 올해 말까지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의 생태계 분석과 경기지역 인프라 실태조사 연구를 수행, 인력양성에 필요한 중·장기 로드맵을 세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인하공전과 (재)경기테크노파크,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은 해양레저분야 인력 양성에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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