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4일 선학동 음식문화 시범거리에서 젊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이 넘치는 축제 ‘오십시영’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내 대학교 학생 등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밴드·보컬·댄스·힙합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동아리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악세사리·소이캔들·한지티슈케이스 등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네일아트·메이크업·페이스페인팅·LED부엉이 등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축제 당일 선학동 음식문화 시범거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10% 가격할인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가격 할인 참여 업소는 축제 홈페이지(http://www.510yo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선학동 음식문화 시범거리가 젊음의 열정, 활기, 긍정, 희망, 싱그러움으로 가득 채워 생동감 넘치는 거리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대학생의 참여와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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