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결승골’ 맨유, 연장 끝에 팰리스 2-1 극적으로 역전승…12년만에 거머쥔 FA컵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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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린가드 결승골 맨유, 방송 캡처
린가드 결승골 맨유.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연장전에 터진 린가드의 결승골로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를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FA컵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팰리스와의 ‘2015-2016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연장전 후반전 4분에 터진 제시 린가드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 1로  이겼다.

맨유는 지난 2004년 이후 첫 FA컵 우승이자 지난 2013년 퍼거슨 시절 우승한 후 3년 만에 무관에서 탈출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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