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운영 경기경영자총협회, 이하 도 인자위)는 지난 19일 안산 스퀘어호텔에서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자리창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내 31개 시ㆍ군과 지역별 고용센터, 일자리관련 수행기관 등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향상에 대한 내용으로 발제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2016년 경기도와 정부의 일자리 고용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시군별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승범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상담과 알선을 통해 고용서비스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도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청년실업해소와 고용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진우 도 인자위 상임이사는 “경기지역 일자리는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간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의 배가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 인자위는 지역 내 대표 고용 거버넌스로, 경기지역 전반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산업계 중심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를 진행ㆍ활용함으로서 지역 내 인력양성사업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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