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오리경로당 증축비 8억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광명을)은 광명시 관내 오리경로당 증축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리경로당은 지난 1995년 광명시 소하2동 오리공원 내 설치돼 60여명의 노인이 이용하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되면서 빗물이 스며드는 등의 불편이 제기돼왔다.

특히 이 경로당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의해 과거에는 증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이 의원이 국토교통부에 관련규칙개정을 요구하면서 올해 3월부터 증축이 가능해졌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오리경로당을 증축하면서 1층에는 할머니 경로당, 2층에는 할아버지 경로당과 운동시설을 설치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규칙 개정이 완료돼 시행됨에 따라 됨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8억원을 오리경로당 증축비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할머니·할아버지들께서 이전보다 더욱 쾌적한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