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국제로타리 세계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위해 신한류 기획상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신한류 기획상품으로 대회 장소인 킨텍스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과 함께 시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티투어를 준비했다.
한국의 우수기업 제품과 전통문화 등을 알리는 우정의 집(House of Friendship), 다양한 체험과 상품을 판매하는 고양 신한류 문화 관광 홍보관(Goyang Culture Toursim Hall) 등을 통해 신한류 기획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한복체험과 함께 더욱 깊이 있는 한류를 만나보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고양시 최고의 정통한옥마을인 정와로 가는 고양시티투어 상품도 마련돼 있다.
천연황토와 금강송으로 지어진 21채의 멋진 기와집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거닐어 보는 로타리안들은 그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될 대한민국 한류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시티투어는 킨텍스 2전시장 2층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 홍보관에서 로타리안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출발하며 요금은 1인 2만5천원으로 3시간 코스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로타리안들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고양시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될 것”이라며 “로타리 대회 이후 본격적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여행상품 개발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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