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국내 최초 ‘폰 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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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립폰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전화기를 살펴보고 있다
여주시가 국내 최초로 폰 박물관을 개관했다.

 

여주시립폰박물관은 과거와 현재의 전화기 등 유물과 자료를 비롯해 유선전화기와 무선전화기, 최신 스마트폰까지 전화 통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자세하게 볼 수 있다.

 

20억 원이 투입된 폰 박물관은 지상 2층 전체면적 983.66㎡ 규모다. 1층 상설 전시관 3곳(1전시실 역사관, 2전시실 테마관, 3전시실 패밀리관)과, 2층 사무공간 등 다목적 문화공간, 전 세계 중요한 휴대전화를 총망라 한 최신 폰과, 전신전화의 탄생에서 현대에 이르는 스마트폰까지 3천3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은 개관을 기념해 당분간 무료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전화기는 문화·기술사적으로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특색있고 경쟁력있는 시립박물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류진동기자   사진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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