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이승협)는 지난 31일 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지도교사와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원은 학교에서 친구들이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또래지킴이 역할과 교내 취약지역 순찰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이미순 관문초 교사는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 내에서 학생지킴이로서 역할을 잘 해주고 있어 지도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 며 “ 앞으로도 경찰소년단고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협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은 2000년 창설돼 17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며 “앞으로 경찰소년단이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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