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는 2000년부터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175개국 해외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6개 대륙에서 연간 1천500명가량이 한국을 다녀갔으며,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인천송도국제도시, 경복궁, 수원화성 등 다채로운 명소를 방문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지난달 30일 입국한 해외성도방문단은 인도, 네팔, 태국, 미얀마, 라오스, 몽골,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대륙 등 14개국 230여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약 열흘간의 일정으로 성경 연수, 지역교회 방문, 한국 탐방, 전통 및 현대문화 체험 등을 하게된다.
특히 한국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체험, 용산 전쟁기념관과 서울역사박물관, 남산 N서울타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방문 등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반기에도 방문단을 초청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올림픽 관문 원주, 호반의 도시 춘천, 천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동해, 속초, 강릉 등 지역 곳곳의 명소도 알릴 계획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해외 성도들이 한국의 아름다움과 어머니의 사랑을 가득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더불어 서울, 경기 등 지역 곳곳에도 활력이 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방문단뿐 아니라 ‘메시아오케스트라 연주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국제대회 서포터즈’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환경정화’ ‘헌혈릴레이’ ‘소외이웃지원’ ‘어르신공경’ ‘재난구호’ 등 자원봉사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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