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43개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
경기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굴착 사면, 옹벽, 공사 중인 임시시설의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연내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되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본부는 지난 5월에도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관내 배수장과 배수갑문 등 주요 배수시설 78개소에 대해 종합점검을 했다.
전승주 본부장은 “공사 현장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점검을 진행해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 기상이변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