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이 2일 공단 중부지역본부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했다.
박영범 이사장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인 ㈜에이치에스티를 방문해 학습근로자와 간담회를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에이치에스티는 지난 1999년 남동구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이다.
지난해 4월부터 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제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일학습병행제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우수한 인적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하도록 현장의 소리를 항상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이호형 에이치에스티 대표는 “일학습병행제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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