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강화도유격용사 추모행사 거행

인천보훈지청은 6일 현충일을 맞아 강화군 강화도유격용사위령탑광장에서 강화유격용사 추모 행사를 가졌다.

 

추모제에는 이광태 지청장과 강화도유격군동지회원 및 유족, 안상수 국회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강화유격무명용사 추모제는 6·25전쟁 중 계급, 군번도 없이 유격대를 편성, 강화도와 서부전선을 사수하다 목숨을 바친 516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려고 매년 거행되고 있다.

 

이 지청장은 “현재의 대한민국은 516위의 호국영령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국민이 하나 된 나라 사랑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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