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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동·송동주, 금곡배 전국스쿼시선수권 남녀 고등부 '금빛 스매싱'

승인 2016-06-05 13:44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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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동(안양 백영고)과 송동주(고양 일산대진고)가 제19회 금곡배 전국초ㆍ중ㆍ고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류한동은 4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 스쿼시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 개인전 결승에서 박성찬(천안 성환고)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여고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송동주가 송채원(백영고)을 3대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초부 개인전에서는 김건(고양 한내초)이 결승에서 홈 코트의 유정욱(광주 염주초)을 2대0, 여초부에서는 김다미(한내초)가 결승서 전아인(군포 양정초)을 역시 2대0으로 물리치고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여중부 개인전의 김진솔(인천 연성중)은 결승서 원세리(이동중)를 3대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반면, 남고부 이인우(일산대진고)와 김남경(백영고), 여고부 오승희, 이승연(이상 백영고), 남초부 박준범(군포 궁내초), 여초부 김하연(한내초)은 모두 준결승전서 패해 3위 입상에 만족해야 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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