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7시50분께 하남시 학암동 산 20번지 남한산성 남문, 청량산 7부 능선에서 불이나 6일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임야 0.495ha가 탔지만, 다행히 인명ㆍ문화재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90여명을 동원, 진화에 나섰다.
불은 남한산성 남문쪽 성곽 200~300m 인근까지 근접했지만 화재진화요원들이 문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저지했다.
이 시간 현재 인근 3공수특전여단 150명과 하남시청 직원 100여명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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