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황금알’ 제값 주고 사십니까… 현명한 소비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알짜 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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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황금알, MBN 제공

‘MBN 황금알’

MBN ‘황금알’ 214회 예고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 214회는 ‘제값 주고 사십니까’ 편으로, 현명한 소비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알짜 팁을 전한다.

이날 방송은 ‘아파트 평당 분양가 4천만 원 중 1천6백만 원은 거품이다?’, ‘이혼하려면 변호사비 1천5백만 원 있어야 한다?’, ‘국산 TV, 미국에서 사면 150만원 더 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세계를 통틀어 실제로 한국에서만 비싸게 팔리는 글로벌 브랜드 제품들이 있다고 한다. 의류, 화장품, 가방, 커피, 의약품, 향수 등 기호품 성향이 강한 소비재는 대부분 그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송인 조형기는 “작년 아내 생일에 고가의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 세트의 구성은 3가지 화장품이었는데 가격은 100만 원이 넘었다. 화장품의 높은 가격만큼 값어치가 있는지 아내에게 묻자 ‘확실히 달라’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하지만 아직도 남편의 입장에서는 고가의 화장품이 정말 좋은 건지 의심스럽다”는 속내를 내비친다.

결혼 15년차 주부 설수현은 “국내와 해외 가격을 비교해서 더 저렴한 해외 직구를 많이 한다”며 알뜰 주부의 면모를 보인다. 그녀는 “같은 제품이라도 해외에서 파는 제품을 사는 게 훨씬 이득이다. 갱년기도 아닌데 우리나라 가격을 보면 화가 난다. 또 우리나라 옷을 입으면 간혹 옷의 팔 길이가 짧은 경우가 있어서 해외 직구를 하는 게 편하다”고 제품의 거품 가격과 가성비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전할 예정.

한편 MBN ‘황금알’ 214회는 오늘(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MBN 황금알,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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