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최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동아리 회원, 공무원,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수 동아리를 선발하고자 개최한 이번 대회는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댄스, 무용, 음악 등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센터별 자체선발된 우수 동아리 총 9개 팀은 방송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방송댄스를 선보인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센터의 ‘토네이도’팀이, 우수상은 광남동 주민자치센터 ‘오로라라인댄스’팀·곤지암읍 주민자치센터 ‘사사라곤잠라인’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나머지 6개 팀에 돌아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시민과 함께 더욱 재미있고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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