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가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인 ‘사랑의 후원금’으로 수원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원했다.
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우봉제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장, 김동근 수원시 부시장,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상무), 백승민 삼성디지털시티 사원대표와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 2011년부터 수원사랑장학재단 장학사업에 합류해 올해까지 총 10억3천400만원을 기부했다.
송봉섭 수원지원센터장은 “수원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육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금이 수원의 더욱 발전된 미래를 준비하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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