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는 7일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증서를 수여한 효원선도재단은 청소년에 대한 장학사업과 선도활동 및 범죄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공익재단이다. 장학증서를 받은 12명의 청소년은 앞으로 3년간 학교 등록금 전액(2천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또 이 자리에서 수원보호관찰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 환경개선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백성길 효원선도재단 이사장은 “비행청소년들이 낙오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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