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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싱글’ 마동석에게 별명 마요미란?…“너무 고마운 의미죠. 안 보시면 아마 후회하실걸요”

승인 2016-06-09 20:14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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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굿바이 싱글 마동석, 연합뉴스
굿바이 싱글 마동석.

영화 ‘굿바이 싱글’에 평구 역으로 출연한 배우 마동석이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굿바이 싱글‘ 언론시사회에 참석, “저를 마요미, 마블리 등으로 불러줘 감사하다. 별명 때문에 일부러 더 귀엽게 연기하려 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평구 자체가 유머러스하고 엄마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주연이) 사고치면 수습해주고 혼내주고 위로해주고, 또 그 안에 따뜻함이 있는 사람이다. 영화가 캐주얼하고 위트있게 진행됐다. 극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캐릭터가 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굿바이 싱글‘은 대한민국 대표 독거 스타의 임신 스캔들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배우 김혜수, 김현수, 김용건, 서현진,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마동석은 이 영화를 통해 주연의 평생지기 친구이자 그의 스타일리스트인 평구로 겉보기와는 달리 해외파 출신의 섬세한 스타일리스트로서 알렉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주연의 스캔들 및 각종 사고를 수습하는 전담팀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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