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감독이 이끄는 kt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6대4로 이겼다. 조 감독은 이로써 개인 통산 600번째 승리를 거뒀다. 조 감독의 600승은 김응룡(1천567승·이하 10일 기준), 김성근(1천325승), 김인식(980승), 김재박(936승), 강병철(914승), 김경문(752승), 김영덕(717승), 이광환(608승) 감독에 이은 한국 프로야구 역대 9번째 기록이다.
조 감독은 2002년 11월 SK 와이번스의 감독으로서 처음 지휘봉을 잡아 2003년 4월 5일 LG 트윈스전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조 감독은 KIA 타이거즈를 이끌던 2009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3년 kt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한 조 감독은 이날까지 통산 1천246경기에서 600승 621패 25무 승률 0.491을 기록 중이다.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