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35분께 고양시 덕양구 낙타고개 도로(일명 군부대 앞)에서 EF승용차가 횡단보도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승용차는 원당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향하던 중에 사고가 났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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