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인천서부소방서는 최근 서구 대곡동 황곡마을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열었다.

 

소방서는 화재 취약 지역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주민 스스로 화재에 대한 자체 예방·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부서는 또 소화기 사용요령 등 교육과 함께 전기와 가스 점검, 지역 내 노인들에 대한 혈압과 혈당체크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내년 2월까지 법적으로 의무화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했다.

 

서부소방서 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서구지역 804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운영 중”이라며 “내년 초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실시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단독경보감지기와 소화기 배부 등의 행사를 늘려 화재 없는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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