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육활동 및 자원봉사 안내기관인 사랑의 네트워크가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지난 주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랑의 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인천지역 16개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학교폭력 예방홍보 캠페인’ 행사가 지난 11일 오전 9시 남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수봉공원을 출발해 인천시청 미래광장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남부경찰서, 인천남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들도 참여해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포토존 운영과 학교폭력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하기도 했다.
사랑의네트워크 관계자는 “인천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구사랑, 학교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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