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14일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유관 기관들과 고속도로 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와 ㈜신공항하이웨이를 비롯해 ㈜인천대교, ㈜서울고속도로 등과 함께 관할하고 있는 7개 고속도로 노선에서 점검을 했다.
점검에서는 톨게이트 진입 전·후 노후 된 차로규제봉을 교체했으며, 톨게이트 진입차량 안전을 위해 충격흡수장치도 보강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노선 램프 구간에서 LED 갈매기 표지를 신설했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고산 터널 안에 설치된 휴게소 안내판을 새로 설치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총 537개소에서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했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철 암행순찰 차량을 통해 난폭운전을 포함한 범법운전자에 대해 집중 단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시설물을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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