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돈)는 14일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청년CEO 석세스코칭 상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청년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청년기업 63개사를 비롯해 벤처투자, 마케팅, 세무ㆍ회계 등 12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상담회에 참여한 청년기업들은 벤처캐피탈과 개인엔젤 등 투자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면서 자금조달을 비롯해 신사업 진출 성공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수출, 마케팅, 세무ㆍ회계, 특허, 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현업 전문가들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경돈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 우수한 아이디어와 품질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도 기업운영 관련 네트워크와 정보 수집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기업이 많다”며 “창업 초기 청년기업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에는 성공한 선배기업과의 2차 석세스코칭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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