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1위 티아고, K리그 클래식 13R MVP

▲ 티아고
▲ 티아고

프로축구 성남FC의 ‘삼바 특급’ 티아고가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열린 성남과 전북 현대와의 1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0분 프리킥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1대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티아고를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티아고에 대해 “위력적인 프리킥골과 극적인 동점골로 맹활약을 펼치는 등 득점 부문 1위의 위엄을 뽐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티아고는 레오나르도(전북), 마르셀로, 권순형(이상 제주)과 함께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으며, 산토스(수원)와 데얀(서울)은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신세계(수원)와 배슬기(포항), 김상원, 오반석(이상 제주)이 선정됐고, 골키퍼 부문은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김동준(성남)이 차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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