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김준동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 세계적 학술지에 이슈 뉴스 보도

▲ 인천대학교 김준동 전기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빛과 전기의 교환(광전)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광학포토닉스학회(SPIE)에 이슈 뉴스로 보도되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 좌에서 우로(김준동 교수, 파텔박사, 김홍식 선임연구원)
▲ 인천대학교 김준동 전기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빛과 전기의 교환(광전)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광학포토닉스학회(SPIE)에 이슈 뉴스로 보도되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 좌에서 우로(김준동 교수, 파텔박사, 김홍식 선임연구원)

인천대학교 김준동 전기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빛과 전기의 교환(광전)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광학포토닉스학회(SPIE)에 이슈 뉴스로 보도되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

 

16일 인천대에 따르면 매월 가장 주목받는 기술을 이슈 뉴스로 보도하는 SPIE에 최근 김 교수 연구팀의 투명 광전 에너지 기술이 상세히 소개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최근 투명태양전지, 투명 광소자, 투명 전극 등에 대한 연구로 미국 물리학회, 미국 화학회, 영국 네이처 출판 그룹 등의 최상위 10% 논문 등에 보고된 바 있다.

 

김 교수는 “광전소자는 투명 태양전지, 투명 광센서를 포함한 범용적인 빛-에너지 교환 방식에 근거한다”면서 “기존의 방식은 불투명한 금속이 존재함으로써 시인성의 저하를 가져왔는데, 최근의 연구 결과는 이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새로운 활용이 가능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투명 광센서를 통해 특정 파장의 빠른 검출을 이용한 미사일 방어 등의 군사 분야와 환경 분야에 큰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교수는 “소위 ‘투명’이라는 보이지 않는 중요한 개념은 인간이 실제 인지하지 못하지만, 실제의 광전소자가 인간을 위해 기능성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대부분의 사람이 휴대전화를 사용하지만, 빛과 전기 에너지의 교환 방식을 사람이 느끼지 않는 것이 가장 가까운 사례”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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