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16일 인천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서구 원신 근린공원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는 초여름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식단을 지원, 지역 주민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이웃 간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과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를 통해 제철 채소를 이용한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 가정에 각각 3.5㎏씩 모두 350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SK 측은 이번 행사에 사용된 열무와 고춧가루 등 식재료와 비품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 지역 상권을 통해 구입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열무김치를 먹고 기력을 보충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노인들에게 ‘떡국 나눔’, ‘산채비빔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계절별 특색에 맞춰 초복맞이 삼계탕과 수박, 겨울나기 김장과 연탄, 이불 등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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