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 개최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16일과 17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6-7세 어린이 2천60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치카푸카 양치질 대작전! 치아사랑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개성 있는 캐릭터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양치질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흥미를 갖고,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일깨워주기 위한 마련됐다.

 

공연은 회당 50분의 분량으로, 하루에 두 번 총 4회의 공연으로 진행 됐으며, 한 번에 600여명의 어린이를 수용해야 하는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좌석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공연 도입부에 레이저 쇼를 통해 아이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었으며, 1층 로비 입구에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공연 관람 전ㆍ후에 편하게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어려서부터 칫솔질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치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시책을 적극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에는 해마다 치아사랑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으며,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튼튼 치카치카교실 운영, 구강교육자료 대여사업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업 신청 관련 문의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760-4768, 2142)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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