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이 임시총회를 열고 유인식(57ㆍ사진 왼쪽) 율전동 지점장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유 상임이사는 지난 8일 인사추천위원회에 추천을 받아 상임이사 후보자로 추대됐으며, 20일 열린 총회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57명의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한 결과 47표의 찬성표를 얻어 내달 1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수원축협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유 상임이사는 지난 1983년 인천강화옹진축협에 입사한 후 1992년도 수원축협에 전입해 경영기획실장, 조합원지원실장, 유통사업본부장을 두루 거치며 수원축협 발전에 헌신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조직 구성원간 공동체 의식을 갖고 상생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공동의 비전과 목표 의식을 갖고, 조직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는 사실을 명심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수원축산농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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