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뮤지컬과 졸업생 오재익 감독, 광주시립극단 뮤지컬 ‘전우치’ 연출

▲ 경복대 오재익 감독 연습사진
▲ 경복대 오재익 감독 연습사진

경복대학교 뮤지컬과 졸업생인 오재익 감독이 광주시립극단 판타지 액션 뮤지컬 ‘전우치’를 연출했다.

 

연작 시리즈 4번째 버전인 뮤지컬 ‘전우치’는 올해 새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뮤지컬로 제작해 내달 3일까지 광주 금남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한다.

 

오재익 감독은 늦은 나이에 경복대학교 뮤지컬과에 입학해 재충전의 시간으로 학구열을 불태웠으며 졸업 후 현장에서 연출과 안무 작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제17회와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안무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뮤지컬계의 대표 콤비 추정화 작가와 허수현 음악감독과 함께 작업했다.

 

오재익 감독은 “텅 비운 무대를 뮤지컬 넘버로 꽉 채우고 관객들의 상상력으로 다시 한번 꽉 채울 수 있게 단순화 작업으로 장면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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