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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운호 대표 측에게서 1억 수수한 검사 자택ㆍ사무실 압수수색…“조사시기ㆍ방법 검토 중”

승인 2016-06-22 09:25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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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운호 1억 수수, 연합뉴스
정운호 1억 수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22일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측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의 자택과 사무실 서울고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대표는 감사원 감사를 무마하려는 의도로 감사원 관계자의 고교 후배인 이 검사에게 청탁성 금품을 건넸다.

당시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지하철 상가 운영업체인 S사 사업권을 매수하면서 사업 확장을 추진하던 중이었고, 감사원은 서울메트로가 S사를 운영업체로 선정한 과정을 감사하고 있는 중이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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