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B 텍사스 추신수, 신시내티戰서 2호 솔로 홈런 ‘쾅’…추트레인 폭주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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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추신수 2호 홈런, 연합뉴스
추신수 2호 홈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출전, 좌완 투수토니 싱그라니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펼쳐진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8회말 시작과 함께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서자 좌완 불펜 싱그라니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추신수는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접전을 펼치다 싱그라니의 시속 154㎞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을 넘기는 홈런을 때렸다.

9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텍사스는 6대 4로 이겼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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