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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난소암 완치 판정… 딸 위해 악착같이 치료 받았다"

승인 2016-06-25 11:2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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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방송 캡처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이 난소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홍진경의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원을 찾은 홍진경은 "정기검진 받으러 왔는데, 아픈 건 아니고 다 나았다. 이제 아프지 않다. 그렇지만 3개월에 한 번씩 디테일하게 체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나같이 젊은 사람들이 3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진 않잖냐? 나는 한 번 아파 봤기 때문에. 그리고 딸 라엘이를 위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라엘이가 막 걷기 시작했을 때 내가 아팠다. 너무 애가 어린데, 애한테는 엄마가 정말 필요한데... 애한테 제일 미안했다. 그래서 정말 악착같이 운동하고 열심히 치료 받아서 지금은 정말 다 나았다"고 웃어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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