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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유지태ㆍ윤계상 “이 작품 선택한 까닭은 전도연과 함께 연기하고 싶어서” 한 목소리

승인 2016-06-29 20:29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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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지태 윤계상, 연합뉴스
유지태 윤계상.

tvN 새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에 출연하는 배우 유지태와 그룹 god의 멤버이자 배우인 윤계상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배우 전도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굿 와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도연은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최고의 여배우와 함께 작업하는 영광을 누려보고 싶었다. tvN에 대한 신뢰도 작품 선택에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내 의지가 드러낸 작품이다. ‘굿 와이프’를 선택할 때 너무 재미있게 읽힌 작품이라 덜컥 출연을 결정했다.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어려운 법정 용어나 많은 대사 분량이 힘들더라.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미국 CBS의 인기 드라마 ‘굿 와이프’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아내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는다.

다음달 8일 시청자들과 처음 만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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