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이전 창업지원 8개 팀 모집
경기도가 성장 잠재력 있는 유망기술을 발굴, 사업화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오는 15일까지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8개 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대학이나 공공기관 연구소 등이 개발했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유망기술을 예비창업자에게 지원함으로써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방법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학ㆍ정부 출연 연구소ㆍ공공연구소ㆍ지자체 산하 연구소ㆍ기업 등 기술공급자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5년 미만 창업자가 팀을 구성해 지원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dtp.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팀에는 기술이전 사업화에 필요한 연구개발비, 마케팅비 등 2천100만원 이내의 지원금과 600만원 상당의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한편,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10건의 기술이전을 지원, 10개사 창업, 총 매출액 7억8천만원, 인증 획득 2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이전 사업화센터(500-3035),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술이전센터(539-5097)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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