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 화성 동탄2 '행복주택' 608가구 입주자 모집공고

▲ 단지조감도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방성민)는 본부 최초의 ‘행복주택’인 화성동탄2 C-26블록 60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동탄2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 150가구, 21㎡ 192가구, 31㎡ 216가구, 44㎡ 50가구 등 총 608가구로 구성됐다. 

산업단지 근로자, 대학생 계층, 사회초년생 계층, 신혼부부 계층 등 젊은층에 공급물량의 90%를, 고령자에 공급물량의 10%를 공급한다

 

화성동탄2 행복주택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인 동탄2 지구 내 위치해 신도시의 뛰어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접한 SRT(수도권고속철도) 동탄역(올해 개통예정) 및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 동탄역(예정)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20분대, 전국 어디든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이 연계돼 명실상부한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통 요지다.

 

동탄1ㆍ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혜택도 있다. 메타폴리스, 멀티플렉스 영화관, 동탄복합문화센터, 한림대학교병원 등 생활ㆍ문화시설 이용은 물론 근린공원, 신리천, 오산천, 리베라C.C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작은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운동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설치돼 높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한다.

 

입주자격 기준은 화성시 소재 산업단지 근로자, 화성시 또는 인접시군 학교 및 직장에 다니는 대학생ㆍ사회초년생ㆍ신혼부부, 화성 거주 고령자 등이다. 

임대조건은 공급계층별로 달리 적용되며 주변 시세보다 20~32%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행복주택 청약상담은 LH 동탄2 주택전시관(화성시 동탄면 노작로 10 인근)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18일 인터넷(http://apply.lh.or.kr) 및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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