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 살인사건’ 광현호 베트남 선원 2명, 선장 등 살해혐의 구속…법원“범죄 중하고 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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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광현호 선원, 연합뉴스
광현호 선원.

‘선상 살인사건’ 광현호의 베트남 선원 2명이 구속됐다.

부산지법은 지난 1일 인도양 원양어선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등을 잔혹하게 살해한 베트남 선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범죄가 소명되고 중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0일 인도양 세이셸 군도 인근 바다에서 원양어선 광현 803호의 선장과 기관장 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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