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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서인영, 제시 향해 거침 없는 돌직구성 입담으로 디스…“가슴 진짜?” vs “뭔 상관?”

승인 2016-07-03 10:48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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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는 형님 서인영, 방송 캡처
아는 형님 서인영.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수 서인영과 제시가 ‘가짜 가슴’을 주제로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들은 지난 2일 밤 방송된 ‘아는 형님’에 나온 가운데, 패널 김영철이 “둘이 친하냐”고 묻자 제시는 “맞다. 친하다. 그런데 옛날에 한번 싸웠다. 그러다가 친해졌다”라고 대답했다.

서인영도 제시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처음 봤을 때 좀 싸가지가 없어 보였다”고 말하자, 제시도 “나도 (서인영을 처음) 봤을 때 좀 싸가지 없어 보이는 거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제시가 말로는 나한테 진다”며 자신이 한 수 위임을 강조했지만, 제시는 “내가 요새 한국말 욕이 많이 늘어서”라고 말하면서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 김종민과 함께 세사람은 준비해 온 입학 신청서를 꺼냈고, 이 과정에서 잠시 입학 신청서 제출을 미루려는 서인영은 “제시, 제시. 주지 말아 봐”라며 그녀의 가슴을 밀쳤다.

제시는 이에 당황했지만 서인영은 도리어 “(가슴) 가짜야?”라고 물었고, 제시는 “가짜든 말든 뭔 상관이야”라고 말하면서 급정색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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